제주도, 누리집 개편 추진…개선 의견 접수

도·행정시 ‘한 곳에서 한 번에’ 통합 로그인도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누리집(인터넷 홈페이지)을 개편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말까지 도 누리집 개선 의견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개선 의견 접수는 도 누리집에 접속, 신문고를 거쳐 '함께 만드는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도는 수렴된 의견을 누리집 개선 작업에 반영하고 기술적인 이유로 반영이 어려운 사항도 추후 검토해 콘텐츠 개선 시 반영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웹사이트 품질관리 수준진단을 통해 컴퓨터 사양과 모바일 기기에 관계없이 고품질 서비스가 되도록 추가 개선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또 도 누리집에서만 제공되는 간편 로그인 기능을 행정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누리집에서도 추가 회원가입 없이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 가능한 통합 로그인으로 '한 곳에서, 한 번의 신청으로 끝나는 통합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특별 서비스 페이지를 제작해 ▲설 명절 비상진료 체계 ▲음식점 운영 상황 ▲물가 정보 및 할인 행사 정보 등을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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