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단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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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최승준)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과 보전 및 창조적 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단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최승준 정선군수,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오디션에 합격한 예술단 상임 및 비상임 단원 등 총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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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최승준)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과 보전 및 창조적 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단원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이길영 연출감독을 비롯해 상임단원 10명, 비상임단원 12명, 명예단원 1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돼 정선아리랑극 및 소리 공연팀으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 야외 특설 무대에서 특별공연을 펼쳐 국민고향 정선을 찾은 전 세계 선수들과 IOC 임원 및 관계자들에게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정선아리랑을 상징하는 긴 아리랑, 자진 아리랑, 엮음 아리랑을 총 4장의 테마로 구성, 삶의 애환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소리극 ‘가리왕산의 메나리’ 작품을 선보여 지역주민을 비롯한 수많은 관광객의 찬사를 받았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2024년 토요 상설공연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장날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소리극 ‘떼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떼꾼’은 일제 강점기 시대 정선 사람들의 소박한 삶의 모습과 애환, 그 시대에 뗏목을 타고 정선아리랑을 부르며 전국에 정선아리랑을 알린 무명 떼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와 공연을 통해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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