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수사 무마 혐의 곽정기 전 총경,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현동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 출신 곽정기 전 총경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 심리로 열린 곽 전 총경의 첫 재판에서, 곽 전 총경 측은 "검찰이 주장하는 사실관계가 진실과 달라 매우 억울하다"며 "5천만 원은 청탁 대가가 아닌 정당한 수임료였고 사건 소개료 명목으로 현직 경찰에게 4백만 원을 건넨 사실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현동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 출신 곽정기 전 총경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 심리로 열린 곽 전 총경의 첫 재판에서, 곽 전 총경 측은 "검찰이 주장하는 사실관계가 진실과 달라 매우 억울하다"며 "5천만 원은 청탁 대가가 아닌 정당한 수임료였고 사건 소개료 명목으로 현직 경찰에게 4백만 원을 건넨 사실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곽 전 총경은 지난 2022년 백현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에게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임료 7억 원 외에 현금 5천만 원을 받고, 사건을 소개해 준 박 모 경감에게 소개료 4백만 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5일 곽 전 총경에게 금품을 건넨 것으로 지목된 정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입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9507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4명 목숨 앗아간 전세사기 '건축왕' 징역 15년‥법정최고형 선고
- "대통령 술친구 윤핵관 간신들"‥'공천 탈락' 김성태 직격탄 [현장영상]
- 한동훈 "'김 여사 명품백' 우려 분명히 있어‥대통령과 소통 잘 돼"
- 소방관 개인보호장비, '해외 우수장비' 수준 보급
- '경찰관 추락사' 마약파티 주도자들 1심 징역형
- "쌍욕하는 사람을 '무도하다' 한 게 징계받을 일?" 폭발한 이성윤
- "누구세요?" "대리 부르셨죠?"‥종로에 출몰한 '차량 강도'
- "감독이 경기 구경?" 이천수 대노 "축협회장 물러나!" 이경규 폭발
- 대통령 신년 대담 방송 앞두고 與에서 다시 "사과" "해명" 목소리
- 윤 대통령 "미등록 경로당 난방비·양곡비 지원‥경로당 기준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