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개발 본격화...국토부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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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진안동 일원 452만5533㎡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화성시는 7일 국토교통부가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이하 진안신도시)'를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화성 진안·반정·반월·기산·병점동 452만5533㎡(147만여 평)에 2만9000여세 대의 공공주택 등이 들어선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지구지정은 이해관계자들의 협의가 모두 타결됐다는 의미"라며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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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만5533㎡ 개발...주택 2만9000여세 대 공급
[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경기 화성시 진안동 일원 452만5533㎡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정부가 구상을 발표한 지 2년5개월여 만이다.
화성시는 7일 국토교통부가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이하 진안신도시)’를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화성 진안·반정·반월·기산·병점동 452만5533㎡(147만여 평)에 2만9000여세 대의 공공주택 등이 들어선다. 수용인구는 7만1664명 규모다.
시는 개발 과정에서 △자족도시 및 복합 커뮤니티공간 조성 △철도 중심 대중교통 체계 구축 △병목구간 해소 등을 위한 교통 대책 등이 수반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민선8기 정명근 시장의 공약인 ‘화성형 테크노폴’ 프로젝트와 연계한 특화산업 전략도 마련하기로 했다.
화성형 테크노폴은 반도체·미래차·바이오 등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의 성장과 재투자를 유도하겠다는 시의 구상이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첨단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얘기다.
시는 개발 계획에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꾸리기로 했다.
국토부는 2021년8월 이곳에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한 뒤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지구지정을 위한 절차를 밟아 왔으나 관련 기관 간 이견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지구지정은 이해관계자들의 협의가 모두 타결됐다는 의미"라며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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