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킨스 테니스, 대한테니스협회에 후원금 2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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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는 필킨스 테니스로부터 국가대표팀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필킨스 테니스 안종일 대표는 "한국 테니스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테니스 문화가 성장하도록 제가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테니스협회가 조속히 제 기능을 하도록 정상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테니스협회 손영자 회장 직무대행은 "협회가 어려운 시기에 대표팀을 위해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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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테니스협회는 필킨스 테니스로부터 국가대표팀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필킨스 테니스 안종일 대표는 "한국 테니스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테니스 문화가 성장하도록 제가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테니스협회가 조속히 제 기능을 하도록 정상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필킨스 테니스는 실내 하드코트 4면과 야외 잔디코트 4면을 보유한 테니스장이다.
대한테니스협회 손영자 회장 직무대행은 "협회가 어려운 시기에 대표팀을 위해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테니스협회는 2015년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장 리모델링 사업을 맡는 과정에서 미디어윌로부터 30억원을 빌렸다가 채무 관계 악화로 지난해 정희균 전 회장이 사퇴하면서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지난해 회장 보궐선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대한체육회의 중단 지시로 현재 새 회장 선임 절차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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