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 달성…"3대 핵심사업 성장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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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033780)가 3대 핵심사업인 해외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건강기능식품의 성장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연매출을 달성했다.
KT&G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5조872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일반담배의 해 부문 연 매출은 1조1394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해외 궐련형 전자담배 수량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체 해외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600억개비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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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9% 감소…"일시적 요인"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KT&G(033780)가 3대 핵심사업인 해외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건강기능식품의 성장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연매출을 달성했다.
KT&G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5조872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0.4% 성장한 수치다.
지난해에는 일반담배의 해외 판매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일반담배의 해 부문 연 매출은 1조1394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해외 궐련형 전자담배 수량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체 해외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600억개비를 돌파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모두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켰다.
다만 수익성은 떨어졌다. KT&G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9% 줄어든 1조1679억원이다. KT&G 측은 "대규모 부동산 사업종료와 부동산 부문 비용 인식 등 일시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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