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눈 앞에"…청주 양서류생태공원서 큰산개구리 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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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양서류생태공원에서 봄 소식이 날아들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산남동 두꺼비생태공원 손바닥논과 성화동 맹꽁이생태공원에서 큰산개구리 알덩어리가 8개, 15개씩 발견됐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양서류생태공원 내 산란지에 물대기 작업을 하며 양서류 산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서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수시로 현장을 관리하고, 양서류 출현과 산란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양서류생태공원에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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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양서류생태공원에서 봄 소식이 날아들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산남동 두꺼비생태공원 손바닥논과 성화동 맹꽁이생태공원에서 큰산개구리 알덩어리가 8개, 15개씩 발견됐다.
지난해보다 12일 정도 빠른 산란이다.
큰산개구리는 양서류 중 가장 먼저 산란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3월5일)에 비해서도 한 달 가량 이른 시점이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양서류생태공원 내 산란지에 물대기 작업을 하며 양서류 산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서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수시로 현장을 관리하고, 양서류 출현과 산란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양서류생태공원에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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