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증인"…100살 되면 50만원어치 선물주는 '이곳'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2024. 2. 7.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부터 경기 광명시에서 100세가 되면 지자체로부터 50만 원어치의 축하 선물을 받는다.

7일 광명시는 100세를 맞는 지역내 노인들에게 이불세트 등 50만 원 상당의 '생신축하물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광명시에 연속으로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00세 노인으로, 올해 지원 대상은 모두 11명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100세가 넘은 34명에게도 축하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안동의 한 독거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100세 축하물품을 전달했다. 광명시청 제공


올해부터 경기 광명시에서 100세가 되면 지자체로부터 50만 원어치의 축하 선물을 받는다.

7일 광명시는 100세를 맞는 지역내 노인들에게 이불세트 등 50만 원 상당의 '생신축하물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효 문화를 장려·지원하기 위한 '광명시 효행장려 및 어르신 공경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지급 대상은 광명시에 연속으로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00세 노인으로, 올해 지원 대상은 모두 11명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100세가 넘은 34명에게도 축하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제 강점기와 6·25동란 등 한 세기를 보고 지낸 대한민국의 산증인인 우리 어르신들이 광명에서 지낸 하루하루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