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양산을 당원들, 김태호 의원 전략공천 추진에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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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월 총선을 앞두고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김태호(국힘·경남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의원을 전략공천할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해당 지역 당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양산을 당원 200여 명은 7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여론을 무시한 전략공천 논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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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월 총선을 앞두고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김태호(국힘·경남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의원을 전략공천할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해당 지역 당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양산을 당원 200여 명은 7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여론을 무시한 전략공천 논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양산을 지역구는 그간 지역민과 당원의 여론과 정서를 존중하지 않은 공천으로 인해 지난 8년 동안 너무나 쓰라린 시간을 보내야 했다”며 “그런데 중앙당에서 또다시 당원과 시민 요구을 무시한 ‘전략공천’ ‘자객공천’을 언론에 흘리고 있다. “지역 당원을 배제한 공천으로는 결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참석 당원들은 “일방적인 전략공천 강행시 발생하는 후폭풍에 대한 모든 책임은 중앙당과 공천관리위원회에 있음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면서 전략공천 논의 철회와 공정한 경선을 통한 후보 선출을 촉구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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