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크로아티아·불가리아 방문…韓기업 투자확대 방안 모색

나윤석 기자 2024. 2. 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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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7박 9일 동안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해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회의장실은 김 의장이 7~15일 발칸 반도의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를 방문,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및 애로사항 해결을 모색하고 의회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전방위 의회 외교에 나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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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일 의회 외교 일정
개회 선언하는 김진표 의장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표 국회의장이 7박 9일 동안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해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회의장실은 김 의장이 7~15일 발칸 반도의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를 방문,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및 애로사항 해결을 모색하고 의회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전방위 의회 외교에 나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양국의 최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개발 협력 방안 및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먼저 크로아티아를 방문해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국회의장과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를 면담하고 전기차와 에너지 등 신산업과 방산, 조선, 스마트시티 건설 등의 협력 방안을 살펴본다. 불가리아에서는 루멘 라데프 대통령과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과 무역 투자 촉진 및 한국 기업의 대형 원전 사업 참여 지원 방안, 과학기술과 자동차 산업 분야 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윤·오영환 의원과 최만영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조기훈 정무비서관 등이 동행한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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