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성산 정상부, 17일부터 상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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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금성산 정상부가 오는 17일부터 개방됩니다.
금성산은 나주 원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진산으로 고려시대에는 정녕공이라는 작위도 받았지만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뒤 보안상 정상 등산이 막혀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나주시는 민선8기 들어 산 정상부 개방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고 지난해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과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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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나주시 금성산 정상부가 오는 17일부터 개방됩니다.
금성산은 나주 원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진산으로 고려시대에는 정녕공이라는 작위도 받았지만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뒤 보안상 정상 등산이 막혀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나주시는 민선8기 들어 산 정상부 개방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고 지난해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과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군과 나주시는 협약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등산로 노선과 매설 지뢰 제거 등을 진행해왔고 올해 2월 등산로도 준공됐습니다.
낙타봉 인근 지점에서 출발해 노적봉에 도착하는 새로운 등산로는 길이585m 데크길로 조성됐고 산 정상부엔 군사시설 보안 유지를 위한 높이 2.5m, 길이 22m 차폐막이 설치됐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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