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농협은행, 전남학생교육수당 운영 협약 체결

수당 지급 시스템 구축·바우처카드 발급 업무·금융 교육 등 협력

7일 열린 '전남학생교육수당 업무협약식'에서 김대중 교육감(왼쪽 세 번째)과 정재헌 농협은행 전남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전남교육청 제공)/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교육청은 7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농협은행과 전남학생교육수당 바우처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운영 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일까지 수당 지급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3월20일 이후 매달 바우처카드 포인트를 지급,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농협은행은 바우처카드의 제작 및 발급 등 업무와 지급 관리시스템 개발‧운영을 맡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교육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 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3월부터 전남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1인당 매달 10만원의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한다.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원을 지급한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