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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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다빈치 코드'는 145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50개국 번역 출간, 전 세계 8000만 부 판매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이 책을 쓴 댄 브라운을 위대한 작가라 부르는 사람은 없다.
특히 이 책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다빈치 코드'와 같은 소설부터 영화 '라쇼몽', '현기증'까지 다양한 사례들을 독자의 뇌를 사로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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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소설 ‘다빈치 코드’는 145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50개국 번역 출간, 전 세계 8000만 부 판매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이 책을 쓴 댄 브라운을 위대한 작가라 부르는 사람은 없다.
여기에 많은 작가가 빠지는 함정을 발견할 수 있다. 좋은 이야기가 꼭 잘 쓴 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독자가 다음 페이지를 궁금해하지 않음녀 아무리 은유가 아름다워도, 인물들의 대화가 생생해도 아무 의미가 없다.
책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웅진지식하우스)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줘야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고,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에 관한 법칙을 제시한다.
세계적 문학 출판사 노튼의 수석 에디터이자 워너브라더스의 스토리 컨설턴트인 저자가 들려주는 스토리의 핵심은 하나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싶어 하는 우리 두뇌의 강력한 욕망을 자극하는 것."
저자는 이야기의 조건은 훌륭한 문장력이 아닌 태초부터 좋은 이야기에 반응하게 설계된 우리 두뇌의 본능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신경과학자들이 밝혀낸 뇌의 비밀을 스토리 컨설턴트로서의 경험을 통해 이야기의 비밀로 바꿔 설명한다.
독자를 사로잡는 법, 감정을 전달하는 법, 변화와 갈등을 만드는 법 등 스토리를 구성하는 12가지 필수 단계들을 뇌 과학이 입증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특히 이 책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다빈치 코드'와 같은 소설부터 영화 '라쇼몽', '현기증'까지 다양한 사례들을 독자의 뇌를 사로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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