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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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경기 안성시)은 오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안성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학용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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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경기 안성시)은 오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안성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학용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기자 회견에서 김 의원은 “지난 2년을 4년처럼 일했고, 안성에는 위대한 변화가 시작되었다”며, 이제 반도체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과 안성 철도 등의 교통 혁명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집권 여당 5선의 힘으로 안성 발전이라는 시민의 꿈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정책은 흉내낼 수 있어도, 능력은 흉내낼 수 없는 법”이라며, 향후 안성을 세계적인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만들고, GTX 연장과 안성-화성 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집권 여당 중진의 능력이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가 반도체소부장특화단지의 직접 유치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 연내 개통 △4401번 광역버스 개통 및 종점 강남역 연장 △안성병원 소아과 야간진료 시작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확정 △안성세무지서 개소 등의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더 낮게 더 가까이 시민의 삶을 살피고,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의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하는 것이 소명”이라고 밝히고, 향후 안성 발전을 위해서라도 오로지 안성 발전을 위해 여야의 힘을 모으는 통 큰 통합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더 큰 안성을 만들기 위한 7대 비전을 제시했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공과 안성을 세계적인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육성 △평택-부발선의 임기 내 착공 추진과 GTX 안성 경유 노선 성사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금년 내 준공과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의 조기 착공 추진 △동부권에 넷플릭스 촬영 스튜디오 등 미디어산업을 유치하고 E-스포츠 경기장과 축제 유치 △24시간 진료 체계 등 안성 의료 인프라 확충 △반도체 대기업 등의 지역 인재 의무 채용으로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SK하이닉스 상생협약, 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이기는 안성 등의 약속을 밝히고, “19만 안성시민의 바램과 집권 여당 5선 의원의 힘으로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그간 나고 자란 안성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삶의 가장 큰 보람이자 행복이었다.”며, “후대에 더 나은 안성을 물려주기 위해 앞으로 4년을 10년처럼 더 뜨겁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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