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혁신기업 '그린 유니콘' 육성…환경부, 현장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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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예비 녹색 거대 신생 기업(그린 유니콘)을 방문해 주요 생산 현장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린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 1000억원 이상, 1조원 이하인 비상장 신생기업을 의미한다.
이번 방문은 2027년까지 10개의 그린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환경부 업무계획에 따라 녹색 혁신기업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언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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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예비 녹색 거대 신생 기업(그린 유니콘)을 방문해 주요 생산 현장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린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 1000억원 이상, 1조원 이하인 비상장 신생기업을 의미한다.
임 차관은 이날 오후 경기 화성 소재 수퍼빈(주) 아이엠팩토리를 찾아 인공지능 로봇으로 선별·수거한 폐페트병을 플라스틱 재생원료로 만드는 공정을 소개 받고,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방문은 2027년까지 10개의 그린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환경부 업무계획에 따라 녹색 혁신기업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언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수퍼빈은 그동안 사람이 일일이 분류하는 경우가 많았던 폐기물 선별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자동화한 기업으로, 최근에는 폐페트병 소재화 분야에 진출했다.
환경부는 지난 2022년 품질 기준을 만족한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식품용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어 자원순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임 차관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구축이 중요하다"며 "재생원료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요자인 최종제품 생산자에게 사용의무를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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