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주년 맞은 KIST…"개방형 협력 생태계 구심점 될 것"

조승한 2024. 2. 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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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7일 개원 58주년을 맞아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개원기념식을 열었다.

윤석진 원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연구 환경에 급변하고 있는데, KIST는 이러한 현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선도형 연구개발(R&D) 체계 수립과 수월성 연구 중심 문화 정착, 국가 R&D 허브 및 글로벌 R&D 특구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며 KIST가 국내외 개방형 협력 생태계 구심점이자 조율자가 되도록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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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본원서 개원 기념식…초대 소장 기린 '최형섭홀' 오픈 행사
KIST 제58주년 개원기념식 [K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7일 개원 58주년을 맞아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개원기념식을 열었다.

윤석진 원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연구 환경에 급변하고 있는데, KIST는 이러한 현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선도형 연구개발(R&D) 체계 수립과 수월성 연구 중심 문화 정착, 국가 R&D 허브 및 글로벌 R&D 특구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며 KIST가 국내외 개방형 협력 생태계 구심점이자 조율자가 되도록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KIST인 대상은 태양광 광촉매를 이용해 과산화수소를 만드는 반응 중 유기반응에서 광화학적 생산 원리를 규명하고 세계 최고 수준 태양광-화학변환 효율을 낸 물자원순환연구단 변지혜,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이동기 박사에게 돌아갔다.

기념식 후 KIST는 초대 소장인 최형섭 박사를 기리기 위해 KIST L7 연구동 로비를 최형섭홀로 바꾸고 오픈 행사를 열었다.

이어 39개국 주한 외교사절과 국제기구 6곳, 정부출연연구기관 3곳이 참여한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초청 세미나도 진행했다.

KIST, 최형섭홀 오픈식 [K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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