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운영 혁신해 신뢰받는 조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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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노사공동선언문(1+3=1)을 선포하며 화합과 혁신을 다짐한 데 이어 신임 이사장의 두 번째 혁신 행보이다.
대표적인 효율화 방안으론 ▲관료주의 및 연공서열에서 벗어나 직급과 직책을 분리하는 직책중심의 유연한 인사제도 도입 ▲ 지원본부 조직의 슬림화로 작고 강한 본부 구축 및 주요사업 실행력 확보를 위한 사업운영 조직의 확대 강화 ▲문화도시 울산에 걸맞은 문화콘텐츠 개발 및 트렌드 선도를 위한 조직 명칭 변경 및 역할 확대 ▲시민의 편의와 기회 제공을 위한 스포츠 시설 수용인원을 확대 ▲전 직원 친절 및 조직 활성화 교육 등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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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 중심 유연한 인사 등
운영 효율화 방안 발표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7일 더욱 생동감 있는 조직운영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단 운영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노사공동선언문(1+3=1)을 선포하며 화합과 혁신을 다짐한 데 이어 신임 이사장의 두 번째 혁신 행보이다.
대표적인 효율화 방안으론 ▲관료주의 및 연공서열에서 벗어나 직급과 직책을 분리하는 직책중심의 유연한 인사제도 도입 ▲ 지원본부 조직의 슬림화로 작고 강한 본부 구축 및 주요사업 실행력 확보를 위한 사업운영 조직의 확대 강화 ▲문화도시 울산에 걸맞은 문화콘텐츠 개발 및 트렌드 선도를 위한 조직 명칭 변경 및 역할 확대 ▲시민의 편의와 기회 제공을 위한 스포츠 시설 수용인원을 확대 ▲전 직원 친절 및 조직 활성화 교육 등을 시행한다.
특히 직급과 직책을 분리하는 유연한 인사체계는 공공부문 최초로 시도되는 제도로 향후 시행 성과가 주목된다. 공단은 오는 13일 자로 조직 운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구조 개편과 함께 직급에 구애받지 않는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로 실·처장 5명 중 1명을 3급으로, 팀장 21명 중 9명을 4급으로 임용함으로써 유능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조직의 성장과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더욱이 기존 팀장의 평균 연령이 52.6세임에 비해 이번 임용된 4급 팀장 평균 연령은 48세로, 젊은 감성과 아이디어를 통한 조직의 생동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시민 편의와 더욱 많은 이용 기회 제공을 위해 스포츠시설 수용 인원의 확대를 준비 중이다. 전 직원 친절 및 조직 활성화 교육 이행으로 생동감 넘치는 조직 분위기 형성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규덕 이사장은 “기본적으로 인력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해야 조직의 효율성과 기관의 성과도 향상되고 그 결과는 공단을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전 직원 조직 활성화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 활력있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을 맞이하는 직원들의 미소부터도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울산시)와 대기업 간 인사교류로 임명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민간 기업 경영 노하우를 공공기관에 접목해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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