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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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자유시장에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주시 전통시장상인회, 원주소비자시민모임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특산물과 차례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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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자유시장에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주시 전통시장상인회, 원주소비자시민모임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강우 원주소방서장과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이상현 원주문화원장 등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기업인들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상인을 위해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과 식재료의 가격 급등을 우려해 건전한 소비생활과 불공정 상행위 방지 등에 대한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한편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이 실시한 2024년 설 성수품 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차림 비용은 지난해보다 3.9% 올랐으나 전통시장에서 준비할 경우 마트보다 11.3%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주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면 상차림 비용이 더욱 저렴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특산물과 차례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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