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네트워크 "김하성, 현역 전체 빅리거 중 8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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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네트워크가 김하성을 현역 메이저리거 전체 88위로 평가했습니다.
MLB 네트워크는 7일(한국시간) "현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 100명을 선정해 22일까지 차례대로 공개한다"고 밝혔는데, 이날 공개된 81∼100위 선수 중 김하성은 88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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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네트워크가 김하성을 현역 메이저리거 전체 88위로 평가했습니다.
MLB 네트워크는 7일(한국시간) "현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 100명을 선정해 22일까지 차례대로 공개한다"고 밝혔는데, 이날 공개된 81∼100위 선수 중 김하성은 88위에 자리했습니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4+1년 보장 2천800만 달러, 최대 3천9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빅리그에 입성했습니다.
MLB 진출 첫해 백업 내야수로 뛰었던 김하성은 점차 입지를 굳히더니 지난해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 0.749로 타격 지표를 끌어올리고, 한국 선수 중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수비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
MLB 네트워크는 모든 포지션을 망라해 톱 100을 선정했고, 김하성은 당당히 88위에 올랐습니다.
김하성은 벌써 '2025년 MLB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주목할 내야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와 김하성은 2024 시즌 종료 뒤 상호 합의로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지만, 미국 현지 언론은 김하성이 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하성의 보장 금액 중에는 바이아웃 200만 달러가 포함돼 있는데, 계약을 1년 연장하면 김하성은 2025년 연봉 800만 달러를 받고, 김하성이 FA 시장으로 나가면,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에게 200만 달러를 지급하게 됩니다.
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의 FA 계약 규모를 '연평균 2천만 달러, 총액 1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했습니다.
시카고 컵스에서 뛰는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는 84위로 평가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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