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추진…사통팔달 교통망 장점
송주현 기자 2024. 2. 7. 15:26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전담 TF를 구성하고 운영 중이다.
출입국 ·이민관리청 고양시 유치 TF는 ▲단장 제1 부시장 ▲부단장 기획조정실장 ▲총괄운영반 ▲홍보지원반 ▲대외협력반 ▲청사지원반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
지난 5일 열린 TF 첫 회의에서는 법무부에서 신설 중인 이민관리청의 추진 배경을 공유하고 , 고양시 유치 전략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
시는 이민관리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는 도로 ·교통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
고양시는 반경 40㎞ 이내에 공항과 항만이 위치하고 있으며, GTX-A와 3호선 등 철도교통망, 자유로 및 수도권 순환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
시는 교통 요충지역을 청사 후보지로 검토하고 , 빠른 시일 내에 후보지를 포함한 이민관리청 고양시 유치 제안서를 법무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
대시민 홍보, 범시민결의대회, 민간기관과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 등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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