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 상흔 딛고, 희망 싹 틔우는 서천특화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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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로 변한 서천특화시장에 희망의 싹이 다시 트고 있다.
충남도는 7일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로 문 닫았던 서천특화시장 일부 점포(농산물동, 먹거리동)가 영업을 재개함에 따라 마련했다.
이들은 '함께하는 서천, 다시 일어나는 특화시장'을 슬로건으로 서천군 일원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피해 상인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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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행사 열어 상인 위로도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잿더미로 변한 서천특화시장에 희망의 싹이 다시 트고 있다.
충남도는 7일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로 문 닫았던 서천특화시장 일부 점포(농산물동, 먹거리동)가 영업을 재개함에 따라 마련했다.
행사에는 도와 서천군,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도지부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등 4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함께하는 서천, 다시 일어나는 특화시장’을 슬로건으로 서천군 일원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피해 상인들을 위로했다.
또 장보기 일정을 별도로 마련해 진행하며 재개장 상인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도는 임시시장 전까지 인근 지역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해 추가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임시시장 개설 후에도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 대규모 온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삶터가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해버린 상인들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선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이번 일부 점포 재개장은 물론, 임시시장 개설과 재건축 완료 때까지 서천특화시장에 화재 이전보다 많은 이웃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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