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합터미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 도입… 복합터미널 중 최초

김지은 기자 2024. 2. 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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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복합터미널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운영한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복합터미널의 특성상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주신 대전복합터미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를 계기로 대전 관내 공공기관은 물론 대형 백화점과, 할인마트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에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자율적으로 확대 설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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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복합터미널 서관 5층에 설치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 구역. 사진=대전지방보훈청 제공

대전복합터미널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운영한다.

7일 대전지방보훈청에 따르면 터미널 서관 5층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1면을 설치해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차장에 국가유공자가 우선적으로 주차할 수 있도록 설치된 구역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 및 설치 중으로, 전국의 복합터미널 중에서는 최초다.

대전복합터미널 이만희 회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통해복합터미널을 찾는 국가유공자분들께서는 국가유공자로서 자긍심을, 일반 시민분들은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언제나 마음속 깊게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복합터미널의 특성상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주신 대전복합터미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를 계기로 대전 관내 공공기관은 물론 대형 백화점과, 할인마트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에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자율적으로 확대 설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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