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누구나 살고싶고 자부심 갖는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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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2024년을 맞아 29개 읍·면·동에서 진행한 '더 살기 좋은 화성! 100만 시민과의 만남'을 마무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즉시 처리가 가능한 안건들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민 여러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장기 진행 사업들은 수시로 추진상황을 안내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행정의 벽을 낮추고 시정 만족도를 높여 누구나 살고 싶고 자부심을 가지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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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읍·면·동 방문, 시민 1500명 만나
주민 현안 300여 건 논의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2024년을 맞아 29개 읍·면·동에서 진행한 ‘더 살기 좋은 화성! 100만 시민과의 만남’을 마무리했다.
취임 초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온 정 시장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7일까지 3주간 1500여 명의 시민들과 만나며 지역별로 관심도가 높은 이슈들과 정책들을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만남에서는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 중심의 열린 대화를 진행했고, 보다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읍·면·동마다 ‘건의함’을 설치해 의견을 수렴했다.
지역별 주요 현안으로는 ▲서부권 문화·복지시설 확충 ▲동부권 생활불편 해소 ▲동탄권 학교 증설·교통인프라 확충 등이 꼽혔다. 이외에도 환경문제, 주민복지 증진 등 300여 건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동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각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균형발전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지속적인 교통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동탄권 주민들을 위해 똑버스 확충과 광역철도망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즉시 처리가 가능한 안건들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민 여러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장기 진행 사업들은 수시로 추진상황을 안내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행정의 벽을 낮추고 시정 만족도를 높여 누구나 살고 싶고 자부심을 가지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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