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순이익 2조6752억원… 中企대출 첫 23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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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대출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2조6752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6752억원, 은행 별도 당기순이익은 2조4115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3조1000억원(5.9%) 증가한 233조8000억원이다.
은행권 중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230조원을 돌파한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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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6752억원, 은행 별도 당기순이익은 2조4115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연결 순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전년(2조6747억원)보다 5억원 소폭 증가했다. 민생금융 지원과 추가 충당금을 적립한 영향이다.
기업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불확실한 시장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작년 4분기 2663억원의 추가 충당금을 적립해 미래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했다.
기업은행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배경에는 중소기업대출의 성장이 있다. 지난해 말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3조1000억원(5.9%) 증가한 233조8000억원이다. 은행권 중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230조원을 돌파한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시장 점유율은 23.2%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혁신기업의 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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