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작년 순익 2.7조원…이자이익 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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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2조675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은행의 별도 기준 순이익은 2조 4115억원이다.
기업은행은 7일 "지난해 이자 이익은 연결 기준 7조9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233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3조1000억원, 5.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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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기업은행이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2조675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2조674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은행의 별도 기준 순이익은 2조 4115억원이다.
기업은행은 7일 "지난해 이자 이익은 연결 기준 7조9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233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3조1000억원, 5.9%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6487억원으로 같은 기간 68.8% 증가했다. 수수료 이익 감소에도 유가증권 및 외환 파생 관련 이익이 증가하고 대출채권처분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일반관리비는 2조6856억원으로 2.8% 늘었다. 충당금 전입액은 2조4574억원으로 56.7% 증가했다.
기업은행은 "시장점유율 23.2%로 중소기업 금융 리딩 뱅크 지위를 공고히 했다"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작년 4분기에 2663억원의 추가 충당금을 적립해 미래 손실 흡수 능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4분기 1.76%로 전 분기와 같았다. 전년도 4분기 1.98%에 비해서는 0.22%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8.75%, 0.61%였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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