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 청년 창업 지원

임주영 2024. 2. 7.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2018년부터 6년간 109팀의 문화예술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해왔다.

모집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 중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경제 아이템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 팀이며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twoturgy@seocho.go.kr)로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 활동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2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총 20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에는 초기 창업 사업비를 최대 2천500만원까지, 사업 안정화 임차료를 최대 540만원까지 제공해 총 4억원을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사회적경제 분야인 ▲ 공정무역 ▲ 자원순환 ▲ 소셜테크(사회적가치 창출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까지 문화예술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창업 기회를 주고 사회 공헌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창업 역량 강화 아카데미'도 병행 운영한다. 우수기업 벤치마킹 워크숍, 창업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실무 전문가 교육, 재무회계·인사노무·마케팅 등 1:1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는 2018년부터 6년간 109팀의 문화예술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21개 팀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중 19개 팀이 전년 대비 평균 176%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2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5개 팀은 특허 출원과 상표권 등록을 하고 1억6천만원 상당의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

모집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 중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경제 아이템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 팀이며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twoturgy@seocho.go.kr)로 가능하다.

구는 3월 중 지원팀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며 선정된 팀은 4월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2-2155-8738)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 청년기업이 매출 신장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나누고 서초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착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z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