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성추행 혐의 새마을금고 이사장…사문서 위조 혐의로 추가 피소

광주CBS 박성은 기자 2024. 2. 7.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의 한 새마을금고 간부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사문서를 위조했다는 추가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7일 광주 모 새마을금고 A 이사장이 자격이 없는 상황에서 결재를 강요하고 이사장 자격이 있는 것처럼 문서를 위조해 작성했다는 고소장이 제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박성은 기자


광주의 한 새마을금고 간부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사문서를 위조했다는 추가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7일 광주 모 새마을금고 A 이사장이 자격이 없는 상황에서 결재를 강요하고 이사장 자격이 있는 것처럼 문서를 위조해 작성했다는 고소장이 제출됐다.

고소장에는 A 이사장이 지난 2023년 2월 6일부터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사무실에 출근해 직원들에게 업무결재를 올릴 것을 강요하고, 구청과 새마을금고의 상생협약서를 작성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A 이사장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여성 직원들의 신체를 만졌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직원들이 내부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해당 금융기관의 감사를 거쳐 A 이사장은 해임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A 이사장은 징계가 과도하다고 주장해 이사회 의결이 되지 않아 현재는 직무 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