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제22대 총선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4. 2. 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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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해 전남 23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전남경찰청은 국회의원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추어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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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제공


전남경찰청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해 전남 23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전남경찰청은 국회의원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추어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경찰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하고, 선관위·검찰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등 공명한 선거를 위해 경찰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은 지난 5일까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총 10건 15명을 수사해 4명을 불송치하고 현재 11명을 수사중이다. 범죄유형별로는 금품수수 1명, 허위사실유포 7명, 사전선거운동 3명, 그 외 4명 등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면서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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