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영장산터널서 달리던 차량 화재…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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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시 12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영장산터널에서 성남 방향으로 달리던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영장산터널은 왕복 4차로에 총길이가 534m에 달한다.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영장산터널은 양방향이 정상 통행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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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시 12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영장산터널에서 성남 방향으로 달리던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터널 내 화재인 점을 고려해 1시18분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7대, 소방관 등 인력 120명을 동원해 20여분 만인 1시 23분쯤 불을 껐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영장산터널은 왕복 4차로에 총길이가 534m에 달한다.
이 때문에 소방 당국은 화재 직후 도로 관리부서에 연락해 제연 설비 가동 여부부터 확인했으며, 진화 과정에서는 소화수로 인한 수질오염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영장산터널은 양방향이 정상 통행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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