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무디스 신용등급↑'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일제히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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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상향한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의 주가가 7일 일제히 상승세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무디스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A3로 상향했다"고 6일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해 2월 이들 기업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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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상향한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의 주가가 7일 일제히 상승세다.
이날 오후 3시10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9000원(3.82%) 오른 24만4500원에 거래됐다. 기아차는 3300원(2.96%) 오른 11만4900원에, 현대모비스는 9500원(4.33%) 상승한 2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무디스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A3로 상향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2012년 10월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을 획득했다. 무디스는 지난해 2월 이들 기업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했다.
A등급을 획득한 자동차 기업은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도요타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8개사 뿐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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