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정연구원, 언론 브리핑… ‘4차산업 특별도시’ 비전 실현한다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이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미래를 설계하는 싱크탱크로서 비전과 목표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7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정연구원의 포부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개발하는 시민 연구 제안을 위한 방법 등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시정연구원은 올해 주요 계획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강소 씽크탱크 조직 구성 ▲특화 연구 분야의 전략적 육성 ▲시민에게 다가서는 연구원 등 세 가지 기본 방향을 세웠다.
그러면서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조직 안정화에 힘쓰며 외부 연구진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기초 자치단체 출연기관의 한계를 극복해 강소 씽크탱크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비전 실현을 위한 특화 연구 분야인 4차산업 관련 연구 성과와 향후 단계별 연구 수행 방향에 대한 상황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정책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자 시민이 직접 연구를 제안하는 방법과 현장 이슈 청취를 위한 시정 현안 토론회 계획도 발표했다.
임종순 원장은 “성남시정연구원은 기초 자치단체 연구원이지만 총체적 연구 역량과 운영시스템은 대한민국 일류를 지향한다”며 “향후 성남시가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 시 출자·출연 기관의 중점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공유를 위해 다음달 27일까지(2월14일 제외) 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브리핑을 개최한다.
안치호 기자 clgh10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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