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0대 해경 극단적 선택…휴대전화엔 '직장 내 괴롭힘' 정황
서미량 2024. 2. 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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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현직 해경이 극단적 선택으로 숨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제주시 소재 아파트 14층에서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30대 A 순경이 투신해 숨졌다.
제주해경 측은 "현재 서부경찰서에서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인 사항으로 포렌식 내용 등에 대해 일절 통보받은 사실이 없다"며 "A 순경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한 내용을 통보받게 되면 감찰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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