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에이치티, 작년 3643억 최대 매출…해외수주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호에이치티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해외 진출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금호에이치티는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 3643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금호에이치티는 자동차용 헤드램프 부문 매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올해 해외 자동차 신흥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주요 제품 공급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호에이치티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해외 진출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금호에이치티는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 3643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1.2%, 15.9%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수주 확대로 주요 제품 판매량 증대와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PCB ASSY 공급에 따른 신규 매출이 실적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특히 해외 법인의 인도 신규 고객사 확보와 제품 공급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에이치티는 자동차용 헤드램프 부문 매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올해 해외 자동차 신흥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주요 제품 공급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1월에 설립한 인도법인의 생산라인 구축을 진행하고 있고 셋업 완료 후 자동차용 LED모듈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에이치티는 자동차 전장기업 에코볼트가 최대주주이며 32.27%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에코볼트는 차량용 헤드램프 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해 지난해 3분기까지 실적이 흑자전환 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가들 "생수보다 수돗물"…위험 경고 - 아시아경제
- 하얀 거품 만지며 환한 미소…경찰도 비웃은 지하철 샴푸녀 - 아시아경제
- 한달간 720개 달걀 먹은 의사,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에 '휘둥그레' - 아시아경제
- "첫달 3600만원, 둘째달 5200만원"…마트서 고기 팔던 20대 월급이 무려 - 아시아경제
- 인도서 소녀 비명 소리에…원숭이들이 성폭행 시도 남성 공격 - 아시아경제
- 전직 대통령의 외도 "다이아몬드 시계 팝니다" - 아시아경제
- "연봉 5억 받아도 매일 출근은 아니지"…탈출 준비하는 아마존 직원들 - 아시아경제
- "번개맨 기사님 감사합니다"…폭우 뚫고 휠체어 시민 도운 버스기사 - 아시아경제
- "얼마나 맛있길래" 2주만에 240만개 팔렸다…빵집으로 변신한 日편의점 - 아시아경제
- 길건 "성 상납 안해? 이거라도 해" 전대표 만행 폭로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