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반도체 부품 생산공장 신축현장서 30대 추락사

김정오 기자 2024. 2. 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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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찰서 전경. 이천경찰서 제공

 

이천 신둔면의 반도체부품 생산공장 신축현장서 근로자가 작업 중 떨어져 숨진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7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께 이천 신둔면 소재반도체부품 생산공장 신축현장 4층에서 A씨(30)가 근로자 5명과 함께 추락방지 안전망 설치작업 중 1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곧바로 심정지상태로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금액이 88억원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조사 중이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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