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동청 '중소 사업장, 건설 현장' 찾아 위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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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중·소규모 사업장 및 건설 현장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2개 점검반이 건설 현장과 사업장을 찾아 산업안전 대진단을 안내하고 추락·끼임·부딪힘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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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중·소규모 사업장 및 건설 현장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2개 점검반이 건설 현장과 사업장을 찾아 산업안전 대진단을 안내하고 추락·끼임·부딪힘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월까지 집중 실시 중이다.
진단 결과에 따라 상담 및 컨설팅·교육·기술지도 및 재정지원 등 지원 사업을 받고자 하는 사업장은 대전세종광역본부에 설치된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 및 지원센터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목표, 인력 및 예산 등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진단할 수 있게 구성된 자가 진단은 컴퓨터와 모바일 접속 혹은 우편과 방문을 통해 전달된 자가진단표를 통해 할 수 있다.
진단 역시 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신청하는 사업장에 대해 우선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전노동청은 설 연휴 직전에는 공기와 납기를 맞추기 위한 급한 마무리 작업과 일용직 근로자 활용 증가 등에 따라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사업장 안전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3대 사고 유형 8대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와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정향숙 청장 직무대리는 “중·소규모 사업장 및 건설 현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안전문화 정착이 힘든 만큼 정부에서 지원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이 중요하다”며 “우리 대전청도 산업안전 대진단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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