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이젠 우리가 돌볼게요" '요르단 충격패' 손흥민에 전한 위로

김지은 기자 2024. 2. 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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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한 후 한 토트넘 팬이 "이젠 우리가 손흥민을 돌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화제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4강 탈락 이후 카타르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뜨는 항공편을 이용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의 사진과 함께 한국의 아시안컵 4강 경기 결과를 전했고, 울버햄프턴도 "위로"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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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토트넘 팬이 보인 반응. "우리가 돌보겠다(We'll look after him)"라는 의미다. /사진=엑스(X, 옛 트위터) 캡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한 후 한 토트넘 팬이 "이젠 우리가 손흥민을 돌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화제다.

7일 엑스(X, 옛 트위터)에는 한 토트넘 팬이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장면을 활용해 한국 국기를 토트넘 공식 문양으로 둘러싼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쏘니, 이젠 우리가 돌볼게요(We'll look after him)라고 적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4강 탈락 이후 카타르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뜨는 항공편을 이용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이에 손흥민에게 애정이 담긴 위로를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토트넘도 공식 SNS에 "위로를 보낸다, 쏘니"라고 짧은 글을 올렸다.

이 밖에 다른 해외파 선수들의 소속팀도 위로의 글을 게시했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의 사진과 함께 한국의 아시안컵 4강 경기 결과를 전했고, 울버햄프턴도 "위로"라는 글을 올렸다.

손흥민이 소소된 토트넘 인스타그램 게시물. 사진=토트넘 인스타그램

앞서 한국은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경기후 "최선을 다했는데 우리들의 실수로 이런 경기가 이렇게 마무리돼 너무나도 죄송하다"며 "앞으로 대표팀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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