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세청, 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유족에 후원금 전달

김용민 2024. 2. 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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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은 경북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가족을 위해 후원금 627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윤종건 청장 등 간부들이 중심이 돼 자율적으로 모은 후원금은 대한소방공제회를 거쳐 유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께 청년 소방관 김수광(27) 소방장과 박수훈(35) 소방교는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산업단지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구조 작업 중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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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소방관 기리는 현수막 게시된 문경소방서 (문경=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일 경북 문경소방서에 공장 화재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하다 순직한 소방 구조대원 2명을 기리는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2024.2.1 psik@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지방국세청은 경북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가족을 위해 후원금 627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윤종건 청장 등 간부들이 중심이 돼 자율적으로 모은 후원금은 대한소방공제회를 거쳐 유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께 청년 소방관 김수광(27) 소방장과 박수훈(35) 소방교는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산업단지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구조 작업 중 숨을 거뒀다.

윤 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에게 조의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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