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안전하게…전북자치도, 군산·부안 여객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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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군산, 부안의 연안 여객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군산해양수산청 등과 함께 안전 점검반을 꾸렸다고 7일 밝혔다.
점검반은 여객선 접안 시설, 터미널 편의시설 등의 안전 실태와 방역 상태를 확인한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설 연휴 기간 다수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객선과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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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군산, 부안의 연안 여객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군산해양수산청 등과 함께 안전 점검반을 꾸렸다고 7일 밝혔다.
점검반은 여객선 접안 시설, 터미널 편의시설 등의 안전 실태와 방역 상태를 확인한다.
선사가 여객선 출항 전·후 이용객 신분을 확인하는지, 정원을 초과하는지 등을 살피고 항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장, 선원 등을 대상으로 긴급 상황에 대비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또 귀성객, 관광객이 몰릴 경우 여객선 운항 횟수를 임시로 늘리고 공유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설 연휴 기간 다수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객선과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도내 3개 선사의 여객선 이용객은 모두 1천300여명이었으며, 올해는 하루 평균 500명이 이용할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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