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설 연휴 취약계층 돌봄 복지 대책 추진

김정화 기자 2024. 2. 7.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 수성구는 설 연휴 기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돌봄 복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수성구는 소외된 주민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후원금·품(5100만원 상당)을 지역 취약 가구 430세대에 전달했다.

독거노인 4000여명에게는 설맞이 식료품을 지원하고 무료급식소 휴무로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에게는 밑반찬과 대체식도 전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설 연휴 기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돌봄 복지 대책을 추진한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4.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설 연휴 기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돌봄 복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수성구는 소외된 주민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후원금·품(5100만원 상당)을 지역 취약 가구 430세대에 전달했다.

각 행정복지센터도 저소득 세대에 성금 및 온누리상품권(1000만원 상당)과 쌀, 생필품을 비롯한 성품(6400만원 상당)도 지원했다.

독거노인 4000여명에게는 설맞이 식료품을 지원하고 무료급식소 휴무로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에게는 밑반찬과 대체식도 전달한다.

수성안심서비스, AI자동안부전화서비스, 마음이음콜서비스 등 다양한 지역주민 인적 안전망을 이용해 고독사 고위험군과 1인 취약 가구의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는 생활 지원사와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격일로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안부도 확인한다.

종합사회복지관, 재가노인센터 등 복지시설 상황전담반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응급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나눔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