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설 연휴 취약계층 돌봄 복지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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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는 설 연휴 기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돌봄 복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수성구는 소외된 주민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후원금·품(5100만원 상당)을 지역 취약 가구 430세대에 전달했다.
독거노인 4000여명에게는 설맞이 식료품을 지원하고 무료급식소 휴무로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에게는 밑반찬과 대체식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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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설 연휴 기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돌봄 복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수성구는 소외된 주민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후원금·품(5100만원 상당)을 지역 취약 가구 430세대에 전달했다.
각 행정복지센터도 저소득 세대에 성금 및 온누리상품권(1000만원 상당)과 쌀, 생필품을 비롯한 성품(6400만원 상당)도 지원했다.
독거노인 4000여명에게는 설맞이 식료품을 지원하고 무료급식소 휴무로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에게는 밑반찬과 대체식도 전달한다.
수성안심서비스, AI자동안부전화서비스, 마음이음콜서비스 등 다양한 지역주민 인적 안전망을 이용해 고독사 고위험군과 1인 취약 가구의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는 생활 지원사와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격일로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안부도 확인한다.
종합사회복지관, 재가노인센터 등 복지시설 상황전담반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응급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나눔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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