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연봉조정위원회서 선수 4명 승리, 선수 4승 2패 역전

정세영 기자 2024. 2. 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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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연봉조정위원회에서 하루에만 선수 4명의 손을 들어줬다.

AP통신은 7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 오스틴 헤이즈, LA 에인절스 테일러 워드(이상 외야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만능 야수 마우리시오 두본, 뉴욕 메츠의 구원 투수 필 빅퍼드가 연봉 조정위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연봉조정위원회 3명의 패널은 연봉 합의에 이르지 못한 구단과 선수 양측의 제시액과 요구액을 들은 뒤 설득력 있는 한쪽의 손을 들어줘 최종 연봉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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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테일러 워드.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연봉조정위원회에서 하루에만 선수 4명의 손을 들어줬다.

AP통신은 7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 오스틴 헤이즈, LA 에인절스 테일러 워드(이상 외야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만능 야수 마우리시오 두본, 뉴욕 메츠의 구원 투수 필 빅퍼드가 연봉 조정위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연봉조정위원회 3명의 패널은 연봉 합의에 이르지 못한 구단과 선수 양측의 제시액과 요구액을 들은 뒤 설득력 있는 한쪽의 손을 들어줘 최종 연봉을 결정한다.

앞으로 12차례 연봉조정청문회 심사 결과를 앞둔 가운데 올해 연봉조정위 상대 전적은 선수의 4승 2패 우위로 뒤집혔다. 이들 4명의 선수는 구단의 제시액보다 적게는 8만5000달러에서 많게는 50만 달러를 높였다. 헤이즈는 630만 달러, 워드는 480만 달러, 두본은 350만 달러, 빅퍼드는 90만 달러를 각각 올해 연봉으로 받는다.

한편, 마이애미 말린스 외야수 재즈 치좀 주니어와 에인절스 왼손 투수 호세 수아레스는 연봉조정위에서 패해 구단 제시액을 수용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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