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일상감사 예산 절감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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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지난해 주요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29억원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주요 정책과 사업 시행 전 3개 분야(적정성, 적합성, 타당성)를 사전 검토하고, 원가 산정 등 다양한 요소를 심사‧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일상감사를 통해 사업 발주 전 선제적으로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절감된 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한 각종 사업 재원으로 다시 반영돼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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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해 주요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29억원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주요 정책과 사업 시행 전 3개 분야(적정성, 적합성, 타당성)를 사전 검토하고, 원가 산정 등 다양한 요소를 심사‧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일상감사로 공사 132건과 용역 43건, 물품 57건 등 232건에 대한 예산절감액 29억원을 포함, 지난 3년간 평균 28억여원 정도의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천시 일상감사의 경우 각 분야별 전문위원을 내부 기술직 공무원으로 위촉, 수당 등 별도 예산 지출 없이 운영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해당 기술 분야의 업무 능력, 경력 등을 토대로 7급 이상 기술직 공무원 위주로 선발되는 일상감사위원(14명)은 본인 업무 외 일상감사 업무를 추가로 맡고 있음에도 불구, 시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솔선수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감사를 통해 사업 발주 전 선제적으로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절감된 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한 각종 사업 재원으로 다시 반영돼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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