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빨라진 개구리 산란'…변산반도서 개구리 집단 산란지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개구리 산란이 평년보다 1개월 가량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올겨울 평년보다 따듯한 날씨로 인해 1개월가량 빠르게 큰산개구리의 집단 산란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큰산개구리는 일반적으로는 2월 중순쯤부터 산란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변산반도국립공원 지역은 따뜻한 겨울과 잦은 강수로 초봄 날씨와 비슷해 올해 1월 초순부터 산란을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최근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개구리 산란이 평년보다 1개월 가량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올겨울 평년보다 따듯한 날씨로 인해 1개월가량 빠르게 큰산개구리의 집단 산란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큰산개구리는 일반적으로는 2월 중순쯤부터 산란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변산반도국립공원 지역은 따뜻한 겨울과 잦은 강수로 초봄 날씨와 비슷해 올해 1월 초순부터 산란을 시작했다.
큰산개구리는 과거 북방산개구리 등으로 불리며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에는 큰산개구리 외에 계곡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 두꺼비 등이 이른 봄에 산란하고 있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환경부 지정 기후변화 생물 지표종으로 지정된 큰산개구리 보호를 위해 국립공원 시민과학자 등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서식지 보전과 생물다양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