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남녀 설 명절 계획은? 1위 가족·친지 만남, 2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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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과 기혼의 생활 패턴에서 차이가 느껴지는 날 중 하나는 명절이다.
노애숙 가연커플매니저는 "지난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여행·휴식을 선택한 비율이 높았던 반면, 이번 결혼 5년 차 이하 기혼남녀의 설날은 가족과 함께한다는 답변이 대다수였다"며 "예전보다 차례를 지내는 비중이 줄어들고 있지만 기혼자들에게는 명절의 의미가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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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과 기혼의 생활 패턴에서 차이가 느껴지는 날 중 하나는 명절이다. 미혼의 경우 연휴 계획을 혼자 결정하지만, 결혼 후에는 양가 부모와 친지를 찾아뵙는 등 두 사람이 함께 결정하기 때문이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지난달 5년 차 이하 기혼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설 연휴 일정에 대해 설문(오픈서베이 모바일 조사, 신뢰수준 80% 표본오차 ±2.03%p)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그 결과 '차례를 지내지 않더라도 가족·친지를 만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5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평소와 비슷하게 휴식할 것이다(19.8%) △차례를 반드시 지낼 것이다(11.6%) △해외로 여행을 갈 것이다(5.6%) △국내로 여행을 갈 것이다(5.2%) △평소와 비슷하게 일을 할 것이다(4.1%) △기타(1.3%) 등의 의견이 있었다.
노애숙 가연커플매니저는 "지난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여행·휴식을 선택한 비율이 높았던 반면, 이번 결혼 5년 차 이하 기혼남녀의 설날은 가족과 함께한다는 답변이 대다수였다"며 "예전보다 차례를 지내는 비중이 줄어들고 있지만 기혼자들에게는 명절의 의미가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연결혼정보는 올해 설 연휴에도 명절 상담팀을 운영한다. 오는 9~12일 평소와 동일하게 가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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