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지방세‧세외수입 납부서비스 일시 중단

8~12일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개통 준비 일환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오는 13일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개통에 앞서 8일부터 12일까지 시스템 이관 작업으로 인해 모든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8일 전자납부번호를 통한 납부는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13일부터는 기존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는 사용이 불가하고 전자납부번호, 금융기관창구 및 ATM기 납부, 위택스, 차세대시스템 ARS를 통한 납부는 가능하다.

이번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개통은 전국 자치단체 간 결제와 수납시스템 일원화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납부서비스 일시 중단 및 전자납부번호 서비스를 사전 안내하고 8~16일이 기한인 지방세의 신고·납부기한을 19일까지 연장했다.

대상 세목은 매월 10일 정기적으로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주민세 종업원분,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레저세, 수시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이다.

군 관계자는 “시스템 중단으로 인해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이 개통되면 더욱 편리하게 세금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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