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스마트팜 인재 양성 시동…관련 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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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유원대학교와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에 스마트팜 학과를 신설하는 등 스마트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군은 유원대와 영동산업과학고에 스마트팜 학과를 신설해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농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원대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미래농업과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팜 분야를 연구하는 스마트팜 학과를 신설해 2024년도 신입생 20명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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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이 유원대학교와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에 스마트팜 학과를 신설하는 등 스마트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군은 유원대와 영동산업과학고에 스마트팜 학과를 신설해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농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원대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미래농업과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팜 분야를 연구하는 스마트팜 학과를 신설해 2024년도 신입생 20명을 모집했다.
영동산업과학고는 지난해 7월 교육부·한국직업능력연구원·충북교육청이 주관한 ‘2023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부터 스마트팜학과 1개 학급 신입생을 모집한다.
군은 직영하는 임대 스마트팜 단지에 스마트팜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군은 학산면 봉소리에는 스마트 농장 7000여㎡와 교육·운영시설 600㎡를 갖춘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스마트농업 육성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농업 장기발전 육성계획을 세워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만들고, 매년 50농가에 ICT융복합 시설장비·정보시스템 등 스마트농업 보급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병연 군 스마트농업팀장은 “스마트팜 인재 양성 교육인프라 구축은 지역 청년 농업인이 정착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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