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천안, 베이밸리 이끄는 견인차 역할할 것"

박우경 기자 2024. 2. 7.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에서 "앞으로 천안시는 베이밸리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와 천안시를 비롯한 4개 지자체는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
"충남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 첫 걸음"
[천안=뉴시스] 7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에서 “앞으로 천안시는 베이밸리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와 천안시를 비롯한 4개 지자체는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은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날 박 시장은 “베이밸리는 충남도 중심의 산업 구조 전화 균형발전 전환을 이끄는 첫 걸음”이라며 “천안과 아산, 당진, 서산은 1990년대 충남 북부권 경제 성장의 중추로서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전기제품을 생산하며 눈부신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 지역은 현재 충남 총 산업 생산의 75%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역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지리적 특색과 주력 산업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시는 12개 대학과 200여개 스타트업이 자리잡아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이자, 수도권과 중부권에 교차지점에 위치해 지리적 개방성 있다”며 “천안시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베이밸리를 가속화하는 견인차 하는 지역적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지역 기업대표·대학 총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충남도와 이들 지자체는 핵심 사업인 베이밸리 탄소중립 산업밸트 구축, 반도체·미래 모빌리티산업 육성 등을 위해 힘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