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둔 충북경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본격 가동

안영록 2024. 2. 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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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질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충북경찰청과 도내 일선 경찰서 12곳은 7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하고, 24시간 선거범죄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경찰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4시간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 첩보 수집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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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경찰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질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충북경찰청과 도내 일선 경찰서 12곳은 7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하고, 24시간 선거범죄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경찰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충북경찰청이 7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진=충북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4시간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 첩보 수집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 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공명선거를 위해 경찰뿐 아니라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되면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경찰은 선거범죄 신고자에 대해 인적사항 등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신고자 보호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선거범죄 신고·제보자는 최고 5억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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