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권과 설맞이 전통시장 나눔활동 나서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복현(왼쪽 세 번째) 금융감독원장과 이재근(왼쪽 두 번째) KB국민은행장, 강성묵(왼쪽 첫 번째) 하나증권 대표이사, 이영종(왼쪽 일곱 번째)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박완식(왼쪽 여섯 번째) 우리카드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열린 금융권이 함께하는 2024 설날맞이 전통시장 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4.02.07.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금융감독원은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KB국민은행·하나증권·신한라이프·우리카드 등 4개 금융사와 함께 전통시장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이사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금융권이 공동으로 마련한 5000만원의 후원금으로 떡·과일·건어물 등 생필품을 구입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 원장은 "오늘의 나눔 활동이 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권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설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