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창립 20주년 행사서 ‘글로벌 건기식 톱티어 기업’ 약속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우리(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20년 만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헬스 앤 뷰티(H&B) 토탈 솔루션 공급자’가 됐다. 이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자.”
7일 콜마비앤에이치는 윤여원 대표가 전일 석오빌딩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윤 대표를 비롯한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과 음성사업장 등 400여명 직원도 각자 위치에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0년 성장을 돌아보고 앞으로 20년 미래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04년 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합작으로 설립된 연구소1호 기업이다. 면역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을 포함해 피로, 관절, 혈행개선 등 1000여 종 건강기능식품을 고객사 300여곳에 ODM(주문자개발생산)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11월에는 세종3공장을 준공하며 연간 7000억원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올해 콜마비앤에이치는 △R&D(연구개발) 역량 강화 △영업 경쟁력 확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ODM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는 윤 대표 단독 체제 원년이기도 하다.
윤 대표는 “지난 2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국내 건기식 업계에 영향력을 확대해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20년은 세계 시장에서 플레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부족했던 역량을 보완하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최고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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