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백송 전 강원교총회장, 춘천갑 출마…"새로운 정치 실현"

이상학 2024. 2. 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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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백송(61) 전 강원도교원단체총연합회(강원교총) 회장이 7일 오후 국민의힘 소속으로 춘천갑(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조 전 회장은 이날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의 본질인 국민 행복과 민생 경제, 시민 안전을 보장하는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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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조백송(61) 전 강원도교원단체총연합회(강원교총) 회장이 7일 오후 국민의힘 소속으로 춘천갑(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조백송 전 강원교총회장 출마선언 [촬영 이상학]

조 전 회장은 이날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의 본질인 국민 행복과 민생 경제, 시민 안전을 보장하는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33년간 학교 현장에서 교육에 헌신했고, 강원교총 회장으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 활동과 다양한 교육정책을 통한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며 "이제는 도덕적이고 청렴한 교육자의 마음과 자세로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정상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전 회장은 춘천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실현, 공립형 돌봄 지역 아동센터 확충, 춘천시 제2기 혁신도시 선정 실현, GTX-B 춘천 연장 노선 조기착공, 춘천 교도소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원대 사범대를 졸업한 그는 33년간 중·고등학교 교사와 교감을 지내고, 강원교총 회장을 거쳐 현재 춘천 대룡중학교 운영위원장, 석사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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